[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사이다 보컬 가수 신혜가 칼퇴근을 부르는 노래 ‘술시’로 시선을 끌고 있다. 지친 하루를 보내고 퇴근을 기다리는 시간, 째깍째깍 벽시계 초침은 ‘술시’를 향해 달려간다.
12간지 시간인 술시는 오후 7시부터 9시를 말한다.
노래 제목의 술(酒)시는 술을 부르는 시간을 뜻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일맥상통해 보이기도 한다.
째깍째깍 벽시계 초침은…
칼퇴근 부르는 노래 ‘술시’
신혜는 “‘술시’에 취해보는 시간. 안주는 여러분의 인생 이야기”라며 “‘지금 몇 시? 술시 아닌가”란 말로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신혜는 ‘나 좀 봐요’란 신나는 댄스 트로트로 역주행 중이다.
전통 느낌을 더 가미시킨 ‘술시’는 신혜의 기존 스타일과는 차별화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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