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예감> 또 벗은 걸그룹 스텔라

일요시사 1 1,920 2015.07.27 21:49

▲ 스텔라 <사진=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벗으려면 화끈하게 벗어야죠”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걸그룹 스텔라가 컴백했다. 예상대로 파격적인 콘셉트로 돌아온 스텔라는 지난 20일 신곡 ‘떨려요’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떨려요’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인피니트 등의 작곡가로 알려진 프로듀싱 그룹 MonoTree소속 작곡가 황현의 곡이다. 누 디스코(Nu Disco) 장르를 바탕으로 세련된 사운드를 추구했다.

6번째 싱글앨범 ‘떨려요’

누디스코…세련된 사운드

소속사 측은 “랩, 메인보컬의 구분 없이 모든 멤버가 서로의 영역을 참여해 기존 걸그룹과의 차별화를 이뤄냈다”며 “전주부터 여러 가지 소스들이 모자이크처럼 흩어져 긴장감을 이룬 악기들은 후렴구에서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대치되며 가사의 내용을 더욱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스텔라의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샤이니, EXID 등의 뮤비 감독으로 유명한 디지페디가 메가폰을 잡은 ‘떨려요’뮤비는 쇼케이스에 전시된 상품처럼 자신들을 억압하는 거추장스러운 옷을 벗어던지는 스텔라의 모습을 보여줬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스텔라의 탈아이돌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이보다 더 야할 수 없다

섹시 업그레이드 ‘파격’

4인조(효은-민희-가영-전율) 걸그룹인 스텔라는 2011년 ‘로켓걸’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UFO’, 2013년 ‘공부하세요’, 2014년 ‘마리오네트’와 ‘마스크’, 지난 3월 ‘멍청이’ 등을 발표했다. 처음 귀여운 이미지로 어필하다 섹시 콘셉트로 변신했다. 멤버 중 가영은 2009년 KBS <1박 2일> 시청자 특집에 출연해 청순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m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