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화 <동창회의 목적> 스틸컷>
“화끈한 연기 기대하세요∼”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레이싱모델 출신의 김유연이 배우로 거듭났다. 김유연은 오는 5일 개봉되는 <동창회의 목적>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동창회의 목적> 스크린 주연 신고
격렬한 베드신 소화…강렬한 인상
정대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동창회의 목적>은 15년 만에 가진 동창회에서 만난 남녀들의 이야기다. 밤이 너무 긴 기러기 아빠, 와이프 한마디에 벌벌 떨며 사는 공처가 남편, 35살 모태솔로 등 ‘그것’이 너무 고픈 남자들과 여전히 예쁜 고교 퀸카, 화끈한 골드미스,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이혼녀 등 ‘그것’이 재미없어진 여자들이 만난다.
연기자로 나선 김유연은 이 영화를 통해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앞서 <동창회의 목적>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김유연은 지난달 16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속옷이 보이는 파격적인 붉은색 ‘비키레스(비키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역대급 노출’이란 평가가 나왔다.
부천영화제 ‘역대급 노출’ 평가
파격적인 ‘비키레스’ 입고 등장
사실 김유연의 영화 출연은 처음이 아니다. TV <개그공화국> <대물> <바람의 나라> <크크섬의 비밀> 등에 출연한 바 있는 김유연은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에서 글래머 역, <강남 1970>에서 점순 역을 연기했다. <강남1970>에선 격렬한 베드신을 소화,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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