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맛 아는 트로트 새내기 미스씨아이돌 꿈꾸다 ‘뽕’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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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예감> 노래맛 아는 트로트 새내기 미스씨아이돌 꿈꾸다 ‘뽕’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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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연예팀] 박민우 기자 = 올해 27세(1987년생)인 미스씨(본명 김희선·MissC)가 트로트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미스씨는 최근 타이틀곡 ‘얼씨구나’를 비롯해 ‘수백향’ ‘여자랍니다’ 등 3곡의 음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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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씨는 1990년대부터 인기 작곡가로 활동해 온 위종수가 가창력을 인정한 가수다. 특히 아이돌 그룹 크레용팝 ‘빠빠빠’와 ‘꾸리스마스’ 보컬 가이드, 코러스 및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해 눈길을 끈다. 세한대(구 대불대) 실용음악과 출신의 미스씨는 현재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실용음악 석사과정 중이다.
 
위종수가 전곡을 작곡한 미스씨의 앨범은 ‘얼씨구나’ ‘수백향’ ‘여자랍니다’ 등 3곡으로 이뤄졌다. ‘얼씨구나’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미스씨의 톡톡 튀는 목소리로 표현한 곡으로 경쾌한 리듬에 절로 흥이 나는 업 템포 곡이다.
 
‘얼씨구나’ 트로트 가수로 데뷔
크레용팝 보컬 트레이너 활동
톡톡 튀는 목소리 흥이 절로 
 
‘수백향’은 떠난 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심향목 꽃향기에 비유해 표현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슬로우 템포 발라드로 표현한 곡으로 미스씨의 애잔하고 슬픈 목소리를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여자랍니다’는 밝고 애교 섞인 미스씨 만의 매력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미디엄 템포 곡으로 후렴구의 “여자랍니다∼여자라구요∼오빠가 전부인 여자∼”라는 가사를 표현하는 미스씨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미스씨는 “대중음악에 익숙했던 제가 트로트를 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에 처음에 곡을 받고 연습을 시작할 때도 흥이 난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정말 희한하게도 조금씩 제가 트로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트로트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노래 맛을 살릴 줄 아는 가수, 좋은 곡에 어울리는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m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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