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비타민 서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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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예감> 트로트계 비타민 서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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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이비피컴퍼니>

한 번 보면 ‘눈에 쏙’ 한 번 들으면 ‘귀에 쏙’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계 비타민’ 가수 서인아가 신곡을 냈다. 최근 첫번째 공식 앨범 ‘오빠/하나요’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인아는 지난 2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제이드홀에서 생애 첫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고무줄’ ‘내가 누나야’로 사랑받은 서인아는 쇼케이스에서 이번 정규앨범 수록곡들을 선보였다. 

첫 번째 공식 앨범 발표
생애 첫 쇼케이스 열어 

타이틀 ‘오빠’는 ‘내마음 별과 같이’ ‘사랑은 나비인가봐’ ‘날 버린 남자’ ‘사랑의 밧줄’ 등 국민 애창곡들을 만든 작곡가 박성훈이 서인아 이미지에 맞게 만든 곡이다. 이웃집 오빠에 대한 짝사랑을 표현한 노래인데, 그 오빠는 동생으로만 생각하니 속 타는 심정을 그렸다. 시원하게 지르는 창법으로 한 번 들으면 대중의 귀에 쏙 들어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기 쉽다. 

 


‘하나요’는 신나는 트로트 리듬에 한국 특유의 전통악기와 중국 전통악기를 컬래버레이션한 색다른 트로트 곡이다. 감성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거기에 통통 튀는 특유의 리듬이 어우러져 저절로 흥이 난다. ‘곤드레 만드레’ ‘콩깍지’ ‘어부바’ ‘왔구나 왔어’ ‘따따블’ 등을 히트시킨 명품 콤비 최비룡(작사)-최고야(작곡)의 야심작이다. 

유명 작사·작곡가 제작
“서인아에 맞춤곡” 평가 

소속사 측은 “서인아를 위한 곡을 준비하기 위해 그 어떤 작품보다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여러 번의 수정작업과 보완을 통해 이번 앨범을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2013년 데뷔한 서인아는 지난 2년간 디지털 싱글 ‘고무줄’로 활동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문화예술대상, 한국예술문화진흥회에서 신인가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동안 방송, 행사관계자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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