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듀엣' 제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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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듀엣' 제이영

일요SISA 0 684
 
▲ 트로트 걸그룹 제이영(J-Young)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성행위 연상 뮤직비디오로 큰 논란에 휩싸였던 섹시 걸그룹 포엘의 전 멤버 제이나가 변신했다.
 
멤버 자영과 손잡고 2년간의 절치부심 끝에 새롭게 트로트 걸그룹 제이영(J-Young)을 결성한 것. 제이영은 최근 신곡 ‘몰라요’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몰라요는 통통 튀는 발랄한 세미 트로트 곡으로, 한국적인 멜로디 전개와 트렌디한 편곡이 돋보인다. ‘몰라 몰라 몰라 몰라요'란 중독성 있는 후크가 인상적이다. 젊은 층부터 장년층까지 즐겁게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성행위 연상 뮤비 논란
상처 딛고 새로운 출발 
 
소속사 관계자는 “제이나와 자영은 기존 걸그룹 포엘에서 각각 메인보컬과 랩&댄스를 담당하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라며 “이번 세미 트로트 몰라요를 발표하면서 그전의 섹시 걸그룹 이미지에서 탈피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어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9월까지 국내 활동에 전념하고 10월부터는 몰라요 중국어 버전인 ‘不明白’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나가 속했던 걸그룹 포엘은 2014년 레즈비언 느낌의 티저 영상에 이어 뮤직비디오 속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를 선보여 도마에 올랐다. 여기에다 속옷에 가까운 의상까지 입고 나와 논란이 됐다.
 
신곡 ‘몰라요’발표
트렌디한 세미 트로트
 
이번에 제이영으로 새롭게 출발한 제이나는 “제이영은 예전 팬들이 저와 자영을 위해 지어준 의미 있는 이름”이라며 “그 의미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신나고 유쾌한 노래로 사랑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m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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