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핫키워드] 미니앨범 ‘블링블링’ 발표 달샤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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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핫키워드] 미니앨범 ‘블링블링’ 발표 달샤벳

일요시사 0 1,179
걸그룹 달샤벳(비키, 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의 기세가 무섭다. 2011년 시작과 함께 첫 번째 미니앨범 <수파 두파 디바>로 데뷔할 때만 해도 ‘될성부른 떡잎’ 정도로 여겼다. 이후 두 번째 앨범 <핑크 로켓>이 주춤하며 ‘2%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세 번째 미니앨범 <블링블링> 이후 달샤벳은 환골탈태했다. 차세대 국민 걸그룹으로 급부상한 달샤벳을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서울 파크카페에서 만나 보았다.


현란한 의상·화끈한 댄스 “섹시본능 맘껏 표출” 
6인 6색 매력으로 남심 유혹…‘국민 걸그룹’ 목표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생으로 여겨졌던 달샤벳이 세 번째 미니앨범 <블링블링>을 통해 여자 친구로 변신을 선언했다. 타이틀곡 ‘블링블링’은 트렌디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톡톡 튀는 밝은 느낌과 강렬하고 멋진 느낌이 공존하는 몸이 저절로 움직여지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디스코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달샤벳이 섹시한 느낌의 디스코걸로 변신해 신나는 뉴디스코 세계로 안내한다. “7080 디스코를 현대판으로 재해석했어요. 일명 ‘뉴디스코’죠. 의상과 메이크업 모두 복고에 트렌디를 가미해 레트로룩으로 완성시켰어요. 이번 앨범은 맘껏 끼를 펼칠 수 있어서 좋아요. 이제야 우리 본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온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강한 한방을 준비했다. 현란한 의상과 뇌쇄적인 안무로 무장한 것. 가은은 복부에 뚜렷한 11자 복근을 만들었다. 170cm가 훌쩍 넘는 키 때문에 단화만 신어야 했던 막내 수빈은 킬힐로 멋을 내기 시작했다. 차분한 이미지의 아영과 지율도 도발적인 춤으로 변신을 꾀했다. 무엇보다 이들의 무대의 포인트는 치골 댄스. 튕기듯 반동을 이용해 하체를 움직이며 무대 위에서 시선을 모은다. “‘수파 두파 디바’나 ‘핑크 로켓’을 불렀던 그룹이 아닌 전혀 새로운 모습을 알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게 전부가 아니라 새로운 모습 하나를 추가했다고 생각해 주세요. 신나는 노래에 남녀노소 따라할 수 있는 마카레나 춤을 완성했어요. 짱구춤과 치골춤도 다시 준비했고요. 치골춤은 ‘수파 두파 디바’ 당시보다 업그레이드 됐어요.”

멤버들은 저마다 건강한 매력을 보이기 위해 운동에 매진했다. 체중은 줄었고 근육은 늘었다. 덕분에 다들 예뻐지고 날씬해졌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조절에 신경을 썼죠. 사실 급격한 다이어트로 요요를 겪을 위기도 있었어요. 경험으로 미뤄봤을 때 다이어트는 2주 정도만 하면 가장 큰 효과를 봐요. 그래서 우리는 7월에 컴백하는 줄 알고 6월 중순부터 엄청 과격한 다이어트를 감행했어요. 운동 2시간에 닭가슴살, 바나나, 오이, 당근 등만 먹었어요. 그래서 멤버 모두 기본 4kg씩은 다 뺐어요. 그런데 컴백이 계속 미뤄졌고 결국 다 먹게 됐고 몸도 허약해졌어요.”

팀 평균 키가 170cm에 가까울 정도로 시원시원한 외모도 외모지만 멤버들 모두 가창력 등 음악적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이다. 호된 훈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정말 혹독한 훈련을 받았어요. 아침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연습에 매진했죠. 발이 다 까지고 물집이 잡히는 것은 물론 퉁퉁 부어서 구두가 안 맞았을 정도였어요. 많이 울기도 하고 주저앉고 싶었지만 이를 악물고 이겨냈어요.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 이 정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달샤벳은 데뷔 전부터 검색어 순위를 뒤흔들었다. 그룹의 이름은 ‘달콤한 샤벳’이라는 뜻이다. 샤벳처럼 달콤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치장한 멤버들이 남심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데뷔 8개월 째를 맞은 달샤벳. 신인상을 목표로 달려온 이들은 최근 새로운 목표가 추가됐다. 해외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며 원대한 꿈을 꾸게 됐다. “1등 욕심도 있고, 신인상도 타고 싶어요. 세 장의 앨범을 내서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기억에 오래 남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보여드릴게 많아요. 해외 여러 나라를 돌면서 투어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국가대표 걸그룹이 되자고 멤버들끼리 약속했죠. 그리고 치킨 CF도 찍고 싶고요.”(웃음)

[장소협찬=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서울 파크카페]

<6인 6색 매력>-----------------------------------------------------------------------------

●비키= 카리스마를 담당하고 있어요. 섹시함 속에 귀여움도 있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뿜어내는 프리스타일 랩은 최고죠. 테프콘 선배님도 목소리에 반했다고 했어요. 다리 라인도 예쁘고 입술도 예뻐요.

●아영= 사랑스러움을 담당하고 있어요. 큰 눈망울과 우월한 미모는 멤버 중 최고죠. 나중에 연기자로도 성공할 거예요.

●가은= 요염함을 담당하고 있어요. 다이어트가 필요 없는 우월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어 옷맵시가 좋아요.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죠. 눈빛이 요염하고, 11자 복근은 최고죠.

●지율= 단아함을 담당하고 있어요. 여동생 삼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해 주세요. 여성스럽고 마음이 여려요. 항상 뒤에서 챙겨 주는 스타일이라 남자들에게도 인기 많아요. 굉장한 랩 실력을 가지고 있어요.

●세리= 새침함을 담당하고 있어요. 남자들이 좋아할 섹시함을 가지고 있어요. 힘들어도 티를 안 내는 성격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요. 춤과 노래에 능하고 가성이 예쁘고 조리 있는 말솜씨가 인상적이에요. 
 
●수빈=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어요. 천진난만해요. 모두들 제 긴 다리를 부러워해요. 포스도 있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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