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1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238
최동훈
남·1979년 10월28일 인시생

문> 81년 2월24일 술시생인 아내가 요즈음 외출이 잦고 저에게 감추는 것이 많아요. 남자가 생긴건지 의문때문에 고민에 잠겨있어요.

답> 부인은 자존심이 강하고 개성이 강한 대신 꿈이 많은 여성입니다. 성격이 곧고 양심을 지키는 정확한 여성이며 귀하와 일부종사로 변함이 없습니다. 결혼 전 꿈을 다시 펼쳐보려고 실천 중이며 자격고시 준비 중입니다. 시험 낙방에 대비하여 비밀로 하고 있을 뿐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부인은 내년에 뜻을 이루어 귀하를 깜짝 놀라게 할 행복을 안겨줄 양처입니다. 귀하의 적극적인 응원과 배려가 절실하며 조만간 의중을 밝히게 됩니다. 귀하 역시 내년 초에 승진의 위치를 확보하고 지금의 공기업이 천직으로 이어집니다. 안심하세요.

임소영
여·1983년 12월7일 축시생

문> 임상간호사인데 저의 천직인지 아니라면 다른 공부도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도화살이 있는지 바람기가 많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

답> 임상간호사 현직에 만족하세요. 앞으로 발전과 성장이 계속되어 직업에 만족하게 됩니다. 전직은 길이 없으며 시간만 낭비합니다. 지금의 전공을 살려 대학원 진학을 하세요. 운세의 등급이 높아 학업의 수준을 함께 맞춤으로써 운과 현실에 형평을 지키게 됩니다. 그리고 귀양은 도화살이 없을 뿐 아니라 바람기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2년 전부터 남자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아직 연분을 만나지 못하여 정신적으로 겪는 이성의 방황입니다. 결혼 후 일부종사하여 행복합니다. 연분은 금년에 만나며 상대는 개띠나 닭띠 중에 있습니다.

정태원
남·1984년 3월27일 유시생

문> 주식투자실패로 계속 빚만 늘어나고 회사공금까지 축내어 불안한 나날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암담합니다.


답> 과대한 욕심과 악운이 한꺼번에 들이닥쳐 몰락했고 타락의 조짐까지 보입니다. 이미 방어와 해결의 기회마저 놓쳐 채무변제는 물론 민·형사상의 책임을 면치 못합니다. 관형운이 들어와 형무소행은 시간문제이며 절대 타협은 안 됩니다. 악운을 비켜갈 방법은 없으며 지금 운세가 모두 정지되어 한가지도 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에 공금을 변제하게 되나 비밀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나서 죄값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앞으로 중고 자동차 매매 및 수출 사업으로 성공하여 경제소망을 이루나 2015년부터 시작됩니다.

한영선
여·1974년 4월11일 인시생

문> 영국에 어학연수 후 지금은 학원강사인데 여기서 머물기에는 마음이 너무 안차 안절부절하고 있어요. 그리고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 말이 오가는데 어떨지요.

답> 아직 공부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운도 아직 예비운이므로 준비의 과정입니다. 해외유학을 정식으로 떠나 대학원 과정을 마치세요. 매우 유망합니다. 장차 교수직에 뜻을 두고 모든 정열을 쏟으세요. 끈기와 인내심은 있으나 침착하지 못하여 일의 순서가 바뀌어 손실이 자주 발생합니다. 성격은 명랑하고 밝아 매우 원만하며 특별한 결점이 없어 주변에 호응도가 많습니다. 결혼문제는 조금 미루세요. 동갑나이와는 인연이 없으며 선택하면 후회합니다. 지금은 운기가 흐트러져 이성쪽에 접근은 오히려 거절하여 위기를 넘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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