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30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389

허정민
남·1962년 5월5일 술시생

문> 술로 인하여 직장도 잃고 아내마저 떠났습니다. 끊어지지 않는 술이 원망스럽지만 불행한 나날들을 술에 의존하게 됩니다. 저의 운명에 더 이상 희망이 없는지요.

답> 후천운에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귀하는 특히 화운에 약하고 상극이므로 술은 극약과 같습니다. 멀리 해야 할 것을 가까이 하면 곧 불행을 자초하는 것인데 습관성은 본인의 선택과 결심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겁니다. 정신건강이 우선 문제입니다. 전문의의 도움이 절실하니 서두르세요. 지난해부터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모 형제의 도움이 있어 경제적 해결은 됩니다만 전기 기술을 되살려 취업을 하세요. 단일운이므로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술을 끊고 3일만 넘기면 술과의 악연은 끝을 맺습니다.

정윤영
여·1979년 7월28일 인시생

문> 초혼에 실패하고 1980년 2월2일 오시생 남자와 재혼 문제로 고민하고 있어요. 모든 것이 잘 맞으나 성적장애가 있어 제 구실을 못하는데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 할지요.

답> 성적인 문제도 큰 문제지만 부인이 절대 수용하지 못합니다. 부인은 상대분과 급조성 인연으로 갑자기 가까워졌다가 빨리 헤어지게 되는 짧은 인연입니다. 그리고 부인은 자존심이 강하고 특히 돈 욕심이 많아 경제의식이 강합니다. 그러나 상대분은 경제 능력이 없어 부인이 수용하지 못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며 운명적으로 상생하지 못하여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됩니다. 이제 일시적 감정을 지우고 부인 스스로 정리하게 되며 내년 8~9월이 한계입니다. 부인의 재혼은 반드시 이루어지나 2015년이며 말띠 중에 있으며 1월생은 제외입니다.

윤태식
남·1978년 12월6일 술시생

문> 1983년 2월23일 술시생인 아내의 남자관계로 이혼을 했는데 아이들이 엄마를 심하게 찾아 재결합을 할지 고민 중인데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요.

답> 두 분의 인연은 이미 끝났습니다. 부인의 방황은 계속되며 자녀들과의 인연도 멀어지고 있어 조금 뒤면 그리움도 사라집니다. 자녀들은 귀하가 맡아 키우게 되고 장차 훌륭하게 성장하여 댓가와 보람을 얻게 됩니다. 자녀운이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귀하는 성격이 꼼꼼하고 세심한 것은 장점이나 너무 소심하고 중심이 약하여 박력이 없고 항상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추진력을 기르고 목적이 분명한 생활을 하세요. 원숭이띠 또는 개띠 중의 연분과 내년 중에 재혼에 성공하여 지금의 불행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자녀와의 조화도 잘 이루어집니다.

박수민
여·1988년 1월27일 술시생

문> 작가의 길을 선택했어요. 제게 옳은 선택인지 궁금하고 취업과 대학원 진학 중에서도 갈등입니다. 경제 사정이 나빠 시급한 상황인데 공부운은 더 이상 없는 건지요.

답> 일단 작가의 길 선택은 성공적이며 특히 방송 드라마로 매우 큰 성장이 보입니다. 운의 바탕이 튼튼하고 운기가 다양하여 활동의 범위가 넓습니다. 크고 작은 운이 한데 뭉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주의할 점은 성격입니다. 너무 외곬이라 타협적이지 못하고 단순하여 적이 많습니다. 포용력을 기르고 대인관계에도 촛점을 두세요. 또한 예민한 감정을 술로 푸는 것은 자제하세요. 귀양은 술과 맞지 않아 가까이하면 잃는 게 많습니다. 일단 곧 이어질 취업을 하세요. 2015년에 대학원 진학으로 학업은 다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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