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3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348

손병관
남·1983년 11월21일 해시생

문> 직장도 잃은 데다 주식과 경마로 돈도 모두 잃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요. 그리고 1989년 6월23일 인시생인 여자와 깊은 관계 후 저를 멀리하여 고민입니다.

답> 지난 3월부터 운이 무너지고 악운이 끼어들어 추풍낙엽의 형국입니다. 귀하에게 주식과 경마 등은 평생 금기사항이며 기타 투기성도 일절 맞지 않습니다. 이번에 운세가 한꺼번에 무너져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매서운 불운을 겪고 있으나 금년 말까지입니다. 아직도 악운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므로 욕심으로 인한 모험 등은 삼가야 합니다. 취업은 내년 1월이며 회계분야입니다. 사귀던 여성은 이미 마음의 정리가 끝났습니다. 귀하가 미워지던 차에 속궁합까지 맞지 않아 정리한 겁니다. 귀하의 인연은 범띠 중에 있습니다.

정은수
여·1979년 10월27일 묘시생

문> 1972년 8월7일 진시생인 남편이 술과 여자관계가 끊이질 않아 이혼을 요구해도 완강히 거부합니다. 남존여비 사상이 강하여 여자는 무조건 참고 견디라는 주의입니다.

답> 부인과 남편은 타고난 운명의 모든 것이 서로 반대입장에 있고 살아가는 행보가 달라 부부로서는 도저히 맺어질 수 없는 악연입니다. 그리고 서로 합을 이루지 못하므로 남편이 아무리 거부해도 내년은 넘기지 못합니다. 자녀는 남편 몫이나 부인과 자녀는 평생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이어지니 안심하세요. 지금부터 독립정신을 기르고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전에 인연을 맺었던 유치원 교사직에 다시 복직하세요. 2017년에는 놀이방 등 유아관련 사업으로 정상에 오릅니다. 부인과는 말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향후 재혼에 대비하세요.

최성준
남·1968년 10월12일 축시생

문> 20여년간 직장생활에서 고생을 감수하고 모아둔 돈을 주식으로 모두 잃었어요. 빚을 얻어 다시 재도전하면 회복할 수 있을지요.

답> 운명의 길이 아니면 걷지 말라는 말을 명심하세요. 다시 미련을 남기면 피해갈 수 없는 곤경에 빠집니다. 그리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게 되어 결국 건강까지 잃게 됩니다. 귀하는 근면하고 성실하며 모든 능력을 갖춘 모범인입니다. 주변의 인정을 받고 신용도 보장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덕망과 인적자원에 힘입어 재기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제 불운과 악운은 거의 지나가고 12월부터는 회복단계로 접어듭니다. 직장은 내년까지 마감하고 2015년에 자영업으로 재기의 기회를 맞이합니다. 기술투자를 바탕으로 성공길에 오릅니다.

윤민서
여·1983년 7월20일 해시생

문> 결혼생각이 없는 건 아닌데 선을 봐도 건성이고 남자에 관심이 안가요. 제가 평생 혼자 살아야 될 독신운인지 확실한 선택을 하고 싶어요.

답> 결론적으로 독신운은 아닙니다. 결국 가정을 이루어 세 자녀도 탄생합니다. 그러나 결혼운이 늦게 있어 서두르면 안됩니다. 나이에 대한 의식보다 성격 개선에 우선하고 단점을 고치고 장점을 살리는 데 집중하세요. 성격이 너무 경직되어 있고 지나치게 논리적이므로 항상 혼자의 입장에 서있습니다. 고집이 세고 이기적인 데다 지나치게 자존심이 강하여 항상 본인 위주이므로 상대입장은 무시되는 겁니다. 결혼 문제보다 평생의 삶을 위해 고쳐야 합니다. 이제 곧 인연이 나타나 내년에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개띠나 연하인 쥐띠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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