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1030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352

박태성
남·1980년 11월20일 오시생

문> 의류 자제업을 하다 문을 닫고 길을 헤메고 있어요. 그리고 1983년 5월6일 사시생인 아내의 잦은 가출로 이제 환멸을 느껴 이혼을 생각중인데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답> 불행입니다. 부인과 함께하는 한 악재는 계속됩니다. 부인의 가출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귀하와의 악연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헤어지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부인의 심기가 자주 변하는 것은 귀하와 있으면 싫고 떠나면 외로워지는 이중고통에서 방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남자관계는 없으나 탈선의 위험은 항상 있으며 금년에는 귀하곁을 떠나게 됩니다. 귀하는 개띠 중에 부인은 연하인 쥐띠 중에 인연이 있으며 재혼으로 가정의 불행은 마감됩니다. 이제 돈버는 쪽에 치중하세요. 건강식품 또는 의료기 쪽으로 길이 열립니다.

서주연
여·1995년 8월2일 인시생

문> 자신했던 대학에 모두 떨어져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부모님의 기대가 컸던 터라 더 속상합니다. 이제 무엇을 향해 가야할지요. 재수는 어려운 집안환경입니다.

답> 원래 근복적으로 나빠서가 아니라 일시적인 불운에 치명적인 고배를 마신겁니다. 운명은 항상 미래에 있으며 현실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대과정입니다. 타고난 운세의 정도가 높고 다양하며 명예와 재운이 함게있어 스스로 성공과 행복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행시에 뜻을 두고 재수하세요. 운은 내년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그리고 지금의 불안하고 예민한 감정도 사라지고 안정을 찾습니다. 공부는 가난을 정복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대학뿐아니라 귀양은 평생 책과 함께 살게됩니다. 장차 행정고시를 완성하고 관계에 인물로 떠오릅니다.

장동현
남·1983년 5월26일 술시생

문> 1986년 8월3일 오시생인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어요. 전에 술집에 나갔던 경험을 알게되어 진퇴양난의 입장에 있습니다.

답> 운명은 미래에 있으므로 과거는 중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거울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분은 비켜갈 수 없는 좋은 연분이며 결국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상대여성은 집안의 몰락으로 인해 한때 유흥직에 있었으나 정조관념이 강하며 사리가 분명한 여성입니다. 직업별로 상대를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으며 결혼 후 행복으로 자신의 평가가 달라집니다. 천성이 온후한 현모양처입니다. 잘못된 선입견을 없애고 따뜻한 사랑으로 맞이하세요. 귀하는 내년 2월에 평소 소원했던 직장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혼례는 내년 3월이나 5월이 좋습니다.

조수빈
여·1979년 9월23일 인시생

문> 어쩌다 혼기를 놓쳐 말로만 듣던 노처녀 입장에 있어요. 저도 남들처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데 그때가 언제인지 막연하고 답답해요.

답> 운명은 자기의 선택이 아니라 주어지는 겁니다. 귀양은 남편운이 없습니다. 만약 선택하면 갖가지 아픔과 상처만 남기고 결국 혼자 남게 됩니다. 포기하세요. 남편운이 없는 대신 사회운이 좋아 명예와 재물이 함게 이루어져 명진사해(名振四海)합니다. 성공의 문은 이미 열려있습니다. 학계와 연구직에서 크고 넓은 곳에 위치하여 만인의 우상이 되는 영화도 있습니다. 해외에 뜻을 두세요. 훨씬 유익합니다. 전에 경험을 살려 큰 고지를 점령합니다. 주의할 것은 성격입니다. 지나치게 자존심이 강하여 고립되고 있으며 승부욕이 강해 적이 많습니다. 고치도록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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