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한의원 칼럼 - 저는 월경을 한달에 두 번해요~

건강/병원


 

베데스다 한의원 칼럼 - 저는 월경을 한달에 두 번해요~

Jennifer 0 3361
몇 달전 교회에 갔더니 어떤 고등부 학생이 하는 말이다 말투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랑은 아니지만 거리낌이 없이 이야기를 하는 것에 너무나도 놀란 적 이 있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자기는 생리를 한 달 내내 한 적도 있고 심지어 두세 달을 안했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좋은 몸에 좋은 sign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체 무엇 때문에 몸에서 전과 다른 반응을 하는지 지각하지 못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님들께도 보탬이 되고자, 한방에 대한 상식도 알려드릴 겸해서 다소 여성입장의 주제를 가지고 이번 주에는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여자는 14세가 되면 하늘의 기가 통하여 자궁이 성숙이 되어 월경이 때맞추어 나오므로 자식을 낳을 수 있게 된다' 라고 하였습니다. 월경주기는 28일 주기가 정상이 되야 하고 한 달에 두 번 이상 하는 것과 때가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는 것 생리통이 심하게 있는 것 모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위의 예처럼 이런 불규칙생리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외부 호르몬의 사용, 다이어트로 인한 급격한 몸무게의 변화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원인으로 인해 생리를 만들어 내는 몸속의 호르몬 분비가 적절하게 공급되지 않아 생리없음 또는 과다월경 등 월경량이 불규칙하고 갈색분비물 및 검은색생리가 나타나는 것은 생리가 일어날 때 자궁의 전부분에서 동시에 일어나지 않고 국소적으로 번갈아 가면서 출혈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기도 하고 생리 후 며칠 후에 또 하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또 다른 중요한 원인이 있습니다. 
제일 우선적으로 자궁은 우리몸의下腹 아랫배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위(胃)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이번에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에는 위(胃)라는 요소가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음식섭취를 통해 우리 몸의 에너지인 기(氣)를 생성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아이들이나 학생들은 처음 외국이라는 나라에 와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을 것이고 당연히 음식문화가 바뀌어서 기름지고 고기가 주가 되며 빵이 주식이 되다보니 위에 적잖은 부담감이 없을 수가 없게 됩니다. 위의 예를 든 친구들 역시 소화가 부진하고 식생활이 바뀜으로 인해 갑자기 살이 찌개 되면서 생리도 불규칙해 졋다고 합니다. 우스겟소리 인지 아니면 정말 그렇게 믿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뉴질랜드라는 나라의 기가 이상해서 여기만 오면 월경이 줄거나 불규칙하게 된다라는 미신아닌 가십을 청소년이 잘못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胃)란 우리 몸의 중초 즉 중간배에 위치해있어서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중초가 잘 기능을 수월하게 해주어야 하복으로 통하는 자궁 또한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스트레스와 식적(食積)으로 인해 근본적으로 위가 막혀서 소화장애가 있고 잘 체하는 경우 이러한 생리 불순과 생리통을 유발 할 수 있는 근본원인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참 사춘기인 여자 학생들은 한국처럼 쉽게 양방에 가서 자기 증상을 표현하는게 힘들다고도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방문을 꺼려할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반드시 전문의나 한의원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한약과 기순환을 위한 침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
3/337 Dominion Road Mt.Eden Lifeline Chiropractic 안에 위치


0 Comments
포토 제목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