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팔목터널증후군, 수근관증후군)

건강/병원


 

손목터널증후군 (팔목터널증후군, 수근관증후군)

베데스다한의원 0 3578
요즘 들어 제일 많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이 내원하게 되는 이유가 이 수근관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 중에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손이 저릴 때 혈액 순환장애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손이 저린 가장 흔한 원인은 말초신경의 장애로서 특히 손목터널증후군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밤중에 손이 저려서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할 때는 이 병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증후군 은 손목으로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손목터널에서 만성적으로 압밥되어서 발생하는 증후군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은 손이 저린 증상과 함게 통증도 동반되며 엄지손가락의 운동 기능장애로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젓가락질에도 장애가 나타납니다. 특히 밤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손을 털게 되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경우도 흔합니다. 또한 운전도중 손이 저린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환자들은 흔히 손 전체가 저리다고 하지만 자세히 물어보면 손등과 새끼손가락은 괜챦다고 하며 엄지손가락, 둘재손가락, 셋째손가락과 넷째손가락의 엄지쪽 반쪽 부위와 이와 연결된 손바닥 피부의 감각이 둔하다고 합니다.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엄지두덩근이 위축되서 납작하게 됩니다.

이 증후군의 원인은 손목터널은 팔목의 뼈와 가로손목인대로 둘러싸인 터널로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근육의 힘줄과 함께 정중신경이 통과하는데 이 터널이 좁기 때문에 정중신경이 쉽게 압박받아 나타납니다. 1000명당 1-2명에서 발병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인데 주로 25세 이상의 성인 연령 군에서 나타나며, 남자보다는 여자, 특히 중년기 여성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원인 질환으로는 외상, 류마치스 및 골관절염, 건염, 유전분증, 갑상선기증저하증, 당뇨병, 말단비대증, 골관절기형 등이 있지만 대부분 환자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잘 모르며 과도한 반복적인 손 운동을 원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건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인데요 손목터널증후군도 예외가 아닙니다. 팔목터널증후군은 특징적인증상과 함께 손목을 지나치게 굽히거나 젖힐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 모두 다 수근관증후군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문제가 되는 정중신경의 눌림을 느슨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강화시켜주면 그리고 침 치료는 통증제어에 굉장한 효과가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악화를 에방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손목이나 손 운동을 억제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여서 손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 
상담문의: 제니퍼 김 021 127 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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