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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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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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는 더 이상 중년의 병이 아닙니다 젊다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클리닉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십대들은 물론 20세 분들이 꽤 많이 허리 디스크로 스페셜리스트를 만나기전에 트라이를 해보겠다고 오는 것을 참 많이 봅니다.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더이상 노년층의 전유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자주 이용하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둥은 척추입니다. 척추는 위로는 머리를 받치고 아래로는 골반과 연결돼 목과 등, 허리, 다리 등의 골격을 지탱해줍니다. 각각의 척추뼈 사이에는 추간판(디스크)이라는 젤라틴 상태의 수액이 들어 있습니다. 작은 원반 모양을 한 디스크는 우리 신체가 움직일 때 뼈와 뼈끼리 마찰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이 척추뼈에서 밀려나와 신경근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허리를 구부리는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반복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생기기 쉽습니다. 대부분 환자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밀려나온 디스크가 오랜 기간에 걸쳐 흡수되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서서히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비수술적 요법은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해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한방치료 물리치료 약물이나 주사 요법 등이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서서히 약화하면서 발병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체중 관리를 통해 척추에 많은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고 적절하게 자세교정이나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체중도 디스크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내원한 직장인 한 분은 하루의 반나절을 회사에서 보내는데 대부분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군것질도 많이 하면서 점점 뚱뚱해졌고, 허리통증도 늘었다고 호소를 하는 경우를 봅니다.일반적으로 사람 대부분이 1주일 기준 앉아 있는 시간은 평균 60시간, 서 있는 시간이 30~40시간, 걷는 시간 11시간이라고 합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하루 평균 9시간 이상을 앉아서 학업에 몰두해 젊은이들의 허리건강에 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젊은 연령층의 허리디스크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허리에 나쁜 습관이 누적되거나 지나친 운동 때문에 디스크가 파열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서 살을 빼거나 운동을 하겠다고 무리하게 움직이다가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특히 중년 사무직 종사자들의 경우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활동시간은 줄어들기 때문에 근육약화와 인대기능 저하를 초래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이것이 심해지면 일자 척추로 변형 위험성이 커집니다. 그런 위험성이 있는데 boot camp나 무리하게 근력운동을 하다가 허리디스크에 문제가 생겨 내원하는 키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비만 역시 허리디스크에 치명적입니다. 어느 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비만일 경우에는 척추와 척추를 지지하는 구조물에 가하지는 압력이 증가한다라는 것을 증명했고 이러한 결과로 척추주위의 근육이 이완하지 못해서 척추의 변형을 초래하게 되며 상부의 척추보다는 요추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하며, 이때 평균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높기 때문입니다.만약 허리통증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 뉴질랜드에서는 특히 근육계질환에는 피지오들을 많이 찾고 또  피지오와 한방 치료를 겸하거나 카이로프락틱 치료와 한방치료를 동행하는 경우가 참 많죠. 환자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빨리 증상을 개선해주고 효과를 볼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심부근육은 한방치료만이 바른 효과를 보게해줄 수 있고 마사지나 근육의 정확한 진단으로 물리치료가 들어가고 척추의 모든 정렬을 바르게 하는 카이로프락틱 치료가 들어가면 발빠른 대응을 할 수 있고 초기 허리 디스크 증상은 굉장히 많이 호전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렇게 초기 허리디스크는 약물치료나 한방치료, 운동요법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효과가 있으며, 만약 통증 정도가 심해지고 나아지지 않으면 동시에 스페셜리스트와 상의를 하셔서 빠른 대처를 하시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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