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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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대 4 2199

   갱년기외 더불어 폐경기가
   왔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알려 주세요

    감사 또 감사 ?
4 Comments
시사 2011.12.10 20:41  
갱년기증상은 인체의 호르몬변화로 인해서 나타나는 제반 증상으로,  보통 얼굴과 가슴의 상열감, 가슴의 두근거림, 갑작스러운 땀흘림,  감정의 급변 등등 다양한 양태로 나타납니다. 한방에서는 개개인에 대한  증상과 맥의 상태,  혀의 상태,  기본소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처방한 한약을 투여하는 것이 주요한 치료방법으로 제시되며, 기타 침 치료, 뜸치료, 부항 치료 등을 겸하여 보조적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치료로 치료효과가 상당히 좋은 질환 중의 하나로,  끊임없는 호르몬제의 외적 투여보다, 체내의 최적밸런스를 찾아주고,  자연스럽게 몸이 안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방치료가 보다 더 자연스럽고 순리에 맞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사사 2011.12.12 09:18  
지속적인 홍삼 섭취가 폐경기 여성의 갱년기질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기초 임상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에서 보도를 하였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은 45~60세 사이의 폐경여성 72명을 홍삼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으로 절반씩 나눠 12주간 비교 임상시험을 한 결과 홍삼이 폐경 증상과 심혈관 질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네요.

연구팀에 따르면 홍삼 섭취 12주 후 폐경 증상을 측정한 결과, 홍삼 섭취군에서는 30~33% 감소한 반면 위약군은 폐경 증상에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 홍삼섭취군은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질단백질이 각각 20% 감소했으며, 경동맥(목동맥) 안쪽 벽(경동맥내중막)의 두께도 4%가량 줄어든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고 합니다.
갱년부인 2011.12.19 10:02  
갱년기 상관없이 섹스를 즐기고 싶어요
Q 55세 주부입니다. 요즘 한창 갱년기를 겪고 있는데요. 갱년기에 상관없이 남편과 황홀한 부부관계를 지속하고 싶은데 마음만큼 쉽지가 않네요. 권태로 인해 섹스에 대해 흥미도 느껴지지 않고 귀찮기도 합니다. 간혹 남편의 요구로 섹스를 할 때면 흥분도 잘 되지 않고 감동도 전혀 없어요. 그렇다 보니 섹스도 거의 안 하게 돼요. 갱년기 때는 성생활을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남편에게 이런 제 마음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도와주세요. 유선미(가명·서울 송파구)

[샥띠의 솔루션] 갱년기는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질 내벽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얇아질 뿐만 아니라 외부 생식기의 탄력성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여성은 갱년기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는 성생활뿐만 아니라 신체적·심리적인 부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갱년기를 겪고 있다면 갱년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섹스를 즐기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갱년기 여성들은 남편의 섹스를 자주 거부할 경우 혹시 남편이 바람을 피우지는 않을까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욕구와는 상관없이 무리하게 섹스를 시도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남편이 아내의 갱년기에 대한 배려 없이 이전처럼 섹스를 할 경우 삽입 운동으로 인한 통증도 고통스럽게 느껴지고, 그것으로 인한 우울한 마음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결국 스스로를 학대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갱년기라고 해서 모든 여성들이 선미씨처럼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남편과의 부부관계를 잘 유지해온 여성들은 이전처럼 왕성하지는 않더라도 원한다면 충분히 욕구를 일깨워 만족스러운 섹스를 즐깁니다. 성적으로 건강하다면 섹스를 할 때 스스로 성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킬 줄 알고, 파트너에게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애무를 요구하며 삽입 시점과 삽입 운동의 강도를 요구할 줄 압니다.

하지만 관리를 하지 않은 여성이라도 남편의 충분한 배려 속에서 섹스를 한다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 전체적으로 변화하고 마음이 불안한 시기인 만큼, 섹스를 하기 전 마음을 안정시키고 섹스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한 ‘전전희’(육체가 아닌 상대의 마음을 애무하는 것)를 더 세심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흥분이 빨리 일어나지 않는 만큼 전희의 시간도 더 길어져야 하고, 삽입 운동의 강도도 훨씬 부드러워야 합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성이 갱년기에 겪는 성적인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아내가 힘들어 하니까 섹스를 하지 않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지요. 그러므로 남편에게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여성의 갱년기 극복하기
여성은 갱년기에 질 건조증과 질 이완 때문에 흥분 혹은 극치감 결여가 나타난다. 여성호르몬 중 에스트로겐은 유방의 성장이나 여성다운 몸매를 발현시키는 대표적 여성호르몬이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신경 기능에 장애가 일어나 감각이 무뎌져 오르가슴을 잘 느끼지 못하고, 또 폐경기가 되면 질 윤활제 역시 잘 분비되지 않아 심한 성교통이 발생한다.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프로게스테론도 갱년기가 되면 감소한다. 이 호르몬은 성적 만족에 필요한 호르몬 수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기능을 하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서로 균형을 맞춰가며 혈액순환이나 신경 전달, 세포 분열 등 여성의 광범위한 생리작용에 관여하기 때문에 여성의 성적 흥분 정도나 감각, 기분, 오르가슴에 영향을 미친다. 폐경기가 되어 이들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으면 성감대 주위의 혈액량이 감소되고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속도와 반응 역시 무뎌진다. 또 출산으로 인한 질 이완 때문에 부부관계시 자신감이 떨어져 잠자리를 피하게 된다.

이러한 부부들에게 일명 ‘이쁜이 수술’이라 불리는 질 축소술이 성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쁜이 수술은 이완된 질 점막의 일부를 절제해 배우자의 성기 사이즈에 맞게 좁혀주고, 무뎌진 질 점막의 주름을 복원해 삽입했을 때 남성 성기와의 마찰력을 높여준다. 이전에 자연분만을 했거나 노화의 과정을 통해 질 근육이 손상되어 수축에 장애가 생겼다면 골반근육교정 수술을 통해 복원할 필요가 있다. 요실금 증상이 동반된 경우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부간의 신뢰가 돈독해야 하고, 성적인 문제에 대한 서로 간의 대화와 교감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이러한 치료를 통해 신혼기의 짜릿했던 순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일요시사 2012.04.14 13:58  
갱년기는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질 내벽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얇아질 뿐만 아니라 외부 생식기의 탄력성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여성은 갱년기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는 성생활뿐만 아니라 신체적·심리적인 부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갱년기를 겪고 있다면 갱년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섹스를 즐기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갱년기 여성들은 남편의 섹스를 자주 거부할 경우 혹시 남편이 바람을 피우지는 않을까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욕구와는 상관없이 무리하게 섹스를 시도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남편이 아내의 갱년기에 대한 배려 없이 이전처럼 섹스를 할 경우 삽입 운동으로 인한 통증도 고통스럽게 느껴지고, 그것으로 인한 우울한 마음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결국 스스로를 학대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갱년기라고 해서 모든 여성들이 선미씨처럼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남편과의 부부관계를 잘 유지해온 여성들은 이전처럼 왕성하지는 않더라도 원한다면 충분히 욕구를 일깨워 만족스러운 섹스를 즐깁니다. 성적으로 건강하다면 섹스를 할 때 스스로 성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킬 줄 알고, 파트너에게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애무를 요구하며 삽입 시점과 삽입 운동의 강도를 요구할 줄 압니다.

하지만 관리를 하지 않은 여성이라도 남편의 충분한 배려 속에서 섹스를 한다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 전체적으로 변화하고 마음이 불안한 시기인 만큼, 섹스를 하기 전 마음을 안정시키고 섹스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한 ‘전전희’(육체가 아닌 상대의 마음을 애무하는 것)를 더 세심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흥분이 빨리 일어나지 않는 만큼 전희의 시간도 더 길어져야 하고, 삽입 운동의 강도도 훨씬 부드러워야 합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성이 갱년기에 겪는 성적인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아내가 힘들어 하니까 섹스를 하지 않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지요. 그러므로 남편에게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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