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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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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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어떤이유에서 오는지요?
스트레스, 운동부족, 식생활 어느것이 주범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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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2011.07.25 11:24  
오십견 (五十肩) 이란?
 
‘오십견’은 어깨의 통증에 붙여진 ‘병명’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별명’입니다. 이 질환은흔히 40대 이후의 중년기에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50대에 자주 발생하는 이유 때문에 오십견이라 지어졌습니다. ‘오십견’을 전문 의학 용어로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하며 영어로는 ‘Adhesive Capsulitis’ 나 ‘Frozen Shoulder’ 으로 불이웁니다. 이 질환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고 손상된 관절낭이 어깨관절에 달라붙어 관절이 뻣뻣해지며 심한 경우에는 통증으로 수면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오십견은 보통 느린 회복 때문에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분들께 많은 불편함을 가져다 줍니다.
 
오십견은 나이가 40-50살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나이가 2-30대에서 오십견 진단을 받는 환자분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실정 입니다. 왜냐하면 경직된 자세로 장시간 컴퓨터 사용과 과로로 인한 근육 피로 및 운동 부족 때문에 젊은 나이인데도 불구 하고 일어납니다. 운동 부족으로도 일어날수 있지만 어깨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직업인에게서도 많이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어깨에서 받는 운동량이 몸에서 감당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어깨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여성분들 중에는 가사 일을 도맡아 하는 주부 역시 어깨를 쓰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기 때문에 오십견으로부터 자유로워 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출처: www.jebi.com)
 
오십견의 원인

아직까지는 오십견의 정확한 원인은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오십견은 대부분 심한 어깨관절의 사고 또는 어깨 관절 수술 후나 골절 부분을 교정한 후 등의 상황에서 신체 부위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기를 장시간 착용시에 일어날수 있습니다. 이런 원인 요소 들은 어깨 관절에 퇴행 현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이러한 요소들을 경험하게 되면 겉으로는 당장 나타나지 않으나 50세 전후가 되면 문제점들이 점점 축척되어 통증으로 발견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원인 없이도 발생하기도 하며 당뇨병, 심장, 폐, 갑상선 환자들은 오십견이 걸릴 확율이 일반인들보다 높습니다.
 
오십견의 증상

오십견에는 3가지의 진행 순서로 나뉘어 집니다. 1단계는 통증성 단계로 4-6개월 정도 걸릴수 있읍니다. 이런 초기단계 에서는 어깨의 운동 범위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통증으로 시작이 되며 옷을 입거나 벗을 시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2단계는 경직성 단계로 4-8개월 동안 나타나며 이 단계에서는 야간에 통증이 가장 심해져 아픈 어깨쪽으로 눕지도 못하는 등 수면을 취할때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심한 통증 때문에 어깨와 목 관련 근육들은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어 근육이 뭉치게 되고 이 기간에는 관절낭이 어깨 관절관절에 붙어 버리기 때문에 어깨의 움직임에 있어서도 많은 제한을 가져오게됩니다. 3단계는 통증이 감소 되는 동시에 움직임 또한 향상하는 시기입니다. 이 모든 단계를 거치는 과정 기간은 환자분들의 컨디션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어느 환자분은 간혹 3-4개월 안에 일찍 회복이 가능하며 어느 분들은 1년 이상이 걸립니만 의학 서적에 따르면 아무런 치료없이 대부분 10-17개월 정도 걸리게 됩니다.
 
<자가진단 방법>

1.팔이 뒤, 옆, 앞 순서로 어깨 움직임에 있어 제한을 받습니다
2.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겨울철에 많이 나타납니다
3.목 주위 근육이 경직되면서 어깨나 팔이 저립니다.
4.팔을 뒤로 하여 올리거나 팔을 양 옆으로 곧바로 뻗은채 머리위로 올리기가 불편 합니다.
5.옆으로 눕는 자세에서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6.처음에는 어깨부위가 아프다가 좋아지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점 통증이 심해져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이 옵니다.
7.목과 손가락 쪽으로까지 방사 되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에 나열된 증상이 오십견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만 환자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다른 증상이 첨가될 수도 있으며 또 다른 질환이 겹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관절 운동 장애와 통증이 동시에 나타나는데 통증만 있고 어깨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오지 않았다면 이 질환은 오십견이라 단정 지을수 없으며 다른 질환으로 인한 어깨통증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십견의 전문지식이 있는 의사에게 문의 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바로 아셔야 합니다.
 
오십견의 치료법어떤 질환이든 그에 따른 원인이 있으며 그 원인을 정확이 알아내어 진단을 하는 것이 치료법의 관건입니다.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어야 그에 따른 정확한 치료 방법을 알아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십견과 같은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진단이 필수 적이며 카이로프랙틱 치료 과정 중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오십견이라 진단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오십견이라는 질환이 시간적 여유를 두면 저절로 자연치유 된다고 알려져 보통 환자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통증 기간만 연장 되고 치료회복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만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오십견의 가장 효율적인 치료방법은 상태가 악화될때까지 방관하지 말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절대적이며 마사지와 스트레칭과 같은 단순한 치료법 만이 아닌 전문적인 대처 방법이 복합적으로 필요 할것입니다. 환자 개개인의 노력에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더 한다면 회복 기간을 줄이는데에 최선의 방법이 될것입니다
만남 2012.02.28 22:29  
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부위로 움직임이 많고 부상에도 쉽게 노출된다.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머리를 빗고, 옷을 입는 등 일상생활에서 행하는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하루 평균 3000~4000회의 움직임이 이뤄진다. 따라서 일상적인 활동만으로 퇴행성 변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부위가 어깨관절이다.

퇴행성 어깨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오십견이다.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인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프다가 어깨가 굳어버리는 증상으로 50대에 많이 발병한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피막염, 동결견이라고 부른다.

◇갑작스런 활동으로 3월 어깨통증 환자 증가

= 지난해 어깨 통증으로 바른세상병원을 내원한 환자 중 오십견 진단을 받은 비율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3월이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낮았던 10월의 21%와는 차이를 보였다.

왜 유독 3월에 오십견 환자가 많은 것일까? 첫 번째 이유로는 일교차를 들 수 있다. 우리 몸은 일교차가 크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근육 및 관절을 굳게 하고 통증이 유발된다. 겨울철 뜸했던 운동을 시작하고 집안 대청소를 하는 등 갑자기 늘어나는 활동도 오십견 급증의 원인이다.

오십견은 어깨가 뻣뻣하게 아프고 팔이 잘 돌아가지 않는 등 일상 생활의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 발병 초기에는 어깨가 뻣뻣하고 당기는 정도의 통증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의 강도가 높아진다. 이로 인해 어깨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 어깨 관절이 점점 더 굳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오십견은 시간이 약이다?

=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핫팩이나 적외선 등의 온열치료는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초음파 치료는 어깨 관절 깊숙이 열을 전달해 관절낭에 생긴 염증을 치료한다. 수건 등의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관절낭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물리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소염 진통제나 근이완제 등을 투여해 통증과 염증을 경감시키는 약물치료법으로 치료 받을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엔 관절내시경과 같은 간단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관절낭의 좁아진 부분을 부분적으로 풀어주는 수술방법이다. 관절부위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매우 작고 건강한 관절을 보존하면서 통증은 줄이고 회복은 앞당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우진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오십견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통증이 사라진다는 잘못된 상식이 만연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어깨통증이 2주 이상 계속 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깨통증 완화를 위한 생활수칙

1.스트레칭= 근육뭉침과 관절통증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한다. 운동시간은 1회 5~10분, 1일 3~5회씩 꾸준히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움직이면 근육에 무리가 오므로 누운 자세에서 가볍게 두 팔을 올려 기지개를 쭉 켜고 앞, 뒤, 옆으로 스트레칭을 한 뒤 일어나는 것이 좋다.

2.유산소 운동= 걷기, 아쿠아로빅 등 유산소운동을 스트레칭과 병행하면 몸 전체의 혈류가 촉진되고 관절 가동력을 높인다. 유산소운동은 1일 30분씩 2회 정도가 적당하다.

3.따뜻한 마사지= 따뜻한 마사지는 혈류촉진과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다. 평소 따뜻한 물로 자주 샤워를 하면 혈액순환에 좋다.

4.올바른 자세 유지=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어깨통증이 생길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상에 앉을 때,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에는 1시간마다 자세를 바꿔주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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