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우천으로 인하여 7주차 경기가 최소 되었으나 이번주 일요일에는 맑은 날씨 였으나  바람이 불고 차가운 날씨속에서도 윈터리그 8주차 경기가  오전 10시 와 오후 1시 두경기 가 오레와 구장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경기에는 지난번6월10일  5주차 경기에 참가를 하였던 Papakura Softball club team 이 다시 한번 Blue team과 의 재경기를 요청을 해왔다 지난번 경기에서 Blue 과의 윈터리그에서 11:15로 패했던 경기를 설욕 하기 위해서 주중 훈련을 하며 경기에 대비를 했다고 한다.

Blue team 선발투수  김태오 선수는 낙차 큰 커브 와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스큐루볼을 구사를 하였으나  힘있는 Papakura softball 선수들의 맹공에 1회와  2회에 장단 7안타와 3사구 3실책을  허용하며 6실점 을 하여 경기를  끌려갔다. 이날 경기에서 Papakura softball  선수들은 공격에서 3점 홈런 포함 3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장,단타 21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며 활발한 공격력으로 Blue team 마운드를 초토화 시켰다. 야구에 재미와 흥미를 갖게된  Papakura softball team 은 윈터리그에 매주 참가를 하기로 하여 리그에 참가중인 팀들 과의 경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코리안즈 15 - 6  BLACK (슈퍼스타즈)

양팀선발: 최성민(W), 권용석(L)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슈퍼스타즈의 공격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1회 몸이 덜 풀린 탓인지 코리언즈 선발 최성민 코치는 첫타자를 유격수땅볼로 잡은 이후 3연속 볼넷을 허용했고 내야진의 어이없는 에러가 겹치며 2점을 헌납했다. 슈퍼스타즈는 안타한개 없이 2점을 리드하며 1회초를 마쳤다.

1회말 슈퍼스타즈 선발 권용석은 첫타자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해 출루시킨후 후속타자를 2루땅볼로 잡아냈고 유격수 플라이때 주자 판단미스로 더블플레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2회초 슈퍼스타즈 장창헌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견제사, 후속타자들이 각각 2루수앞 땅볼과 삼진으로 간단하게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2회말 코리안즈의 타선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안타에 이은 도루로 무사 2루 상황에서 적시타,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 안타와 슈퍼스타즈의 악송구가 겹치며 경기를뒤집었고 이에 권용석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두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했고 코리안즈는 희생타로 1점을 추가, 그리고 8구까지 가는 접전끝에 내야안타를 성공시킨데 이어 3루땅볼 때 주자가 홈을 밟으며 스코어는 6-2까지 벌어졌다. 권용석은 다음 타자를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힘겹게 마쳤지만 2회는이어 펼쳐질 3회의 전초에 불과했다.

3회초 슈퍼스타즈도 힘을 냈다. 선두타자주성규가 내야안타에 이은 도루로 무사2루에 김진광이 볼넷을 골라나가 무사 1,2루에서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따라붙어 스코어는 6-3, 4번타자안재갑이 보내기땅볼로 2사 3루에서 유격수옆 으르는 땅볼이안타가되며 4-6, 그리고 평범한 2루플라이를 2루수가 놓치며 에러를 기록, 2사1,2루가 되어 턱밑까지 추적했으나 마지막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3회말은 슈퍼스타즈에겐 악몽과도 같았다. 내 외야 가릴 것 없이 실책이 나왔고 코리안즈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면서 장단 9점을 헌납해 스코어는 순식간에 15-4가 되었다. 이닝은 20여분이나 진행되었고 슈퍼스타즈는 한 이닝에만 실책 6개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4회초 볼넷, 안타로 만들어진무사 1,2루에서 주성규가 또다시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만루 기회를 잡은 슈퍼스타즈는 그러나 후속타자가병살타를 쳤지만 3루주자가는 홈인, 이어서 다음타자가 또다시출루에 성공한데 이어 도루에 성공, 상대투수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아 스코어는 15-6. 투수 최성민은 다음타자를 투수앞 땅볼로 잡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은 혀용하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양팀은 5회 각각1점씩을 뽑아냈고 6회초 슈퍼스타즈가 추가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17-6으로 승패가 결정이 났다.

강한 바람과 추운 날씨속 에 양팀 투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수 없는 상황에서  코리안즈의 활발한 타격에 힘입어 슈퍼스타즈 에 대승을 거두게 되었다.